만렙을 찍고


첫 모험인데 잘 소화해내셨네요!

라이너스 아저씨는 만렙부터 받아줘요

by 미스티아 | 2009/10/26 15:39 | 던전 앤 파이터 이야기 | 트랙백 | 덧글(4)

하고싶은 건 많은데

너무 많아서 순위까지 정해놓았을 정돈데

모든 하고 싶은것들은

하려면 하기싫은것을 깔고 해야 한다.

그렇지 않은 하고싶은 것들은

얼마 가지 못해

무너진다.


그러니까 바람직한건

일단 하기 싫은 것 이라도 참고 하고싶은 것을 하기 위해

먼저 해 두는건데,


글쎄-


하기싫은 것을 하기 싫은 마음이.

하고싶은 것을 하고 싶은 마음보다

더 커서

하고싶은 것을 포기한다면-


후회하게 될까


블로그에 중2병처럼 이상한 글 올리는 사람들 속으로 까댄게 한두번이 아닌데,

저러려고 블로그 만들었나 하고 생각한게 한두번이 아닌데,

내가 블로그 만들면 절대 저렇게 안해야지 하고 생각한게 한두번이 아닌데,

내가 이러고 있네요


시쓰냐 무슨


하고

생각한 것도 한두번이 아닌데

내게 그렇게 생각당한 사람들을 위해

이번엔 나에게도 한번 말해보아요


시쓰냐 무슨


결국-

하고 싶은 마음이 너무 커서

아주 커서

하기 싫은 것도 참아내면서

할 수 있을 정도의 하고 싶은 것이 아니면

결코 해낼 수 없다고.


난 대체 뭐가 하고 싶은 거니?


이것도 아니고 저것도 아니고


그럴 의도가 아니었던 것도 알고

내맘대로 했다간 결국 내 마음에 안들게 된다는 것도

굳이 지나봐야 알 나이가 아닌데

그래도 꼭 지나봐야 알지


왜?

최대한 앞을 바라보고 어떤 행동이 나에게 좋은지,

미리 알고 후회하지 않으려 노력해도

인간은 결국 99.999999......%까지 도달한다 해도

100%엔 도달할수 없다고.


많이 생각했던 말이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노력해야 한다.

99.9999999%는

겉으로 보기엔

100%와 차이가 거의 보이지 않는다.

99.9999999....%에도 도달하지 못했으면서

인간은 어짜피 안될거야 아마 하고 포기하는건

냉정하게 말해서

추하다


좋게 말하면

보기 안좋다


그래서 말야,

내가 이 글을 쓰는 것은

후회할까?

내가 말하는 99.999999%의 나에게

이 글은 허용될까.


안될걸?


그럼 왜 쓰니?


자기만족-
























이라고 하는건 거짓말이야

다들 봐 줬으면 하는거야

이해해줬으면 하는거야


나약해서.


결국 이 글은 별로 많은 사람들이 안 읽을 거야.

쓰다보니 너무 길더라.

많이 안 읽을 거라는 걸 알면서 난 글을 올려요.

그렇다고 글을 쓴 목적이 자기만족이 된다는 건 아니지.

그냥 자신이 하고싶었던 말들을 남이 볼수 있게 하였다

라는 행위 자체로 이미

자신을 드러내는.

조건이 모두 충족된 거니까

같은 거야

혹, 한명도 읽지 않더라도

본인은 모르니까


이런 글을 계속 쓰고 있는 내가 된게 신기하다

정말로


뭐가 문제였던걸까


뭐가 문제였냐가 아니고

지금이 문제다


답이란건 의외로 쉽게 나온다

푸는 방법을 알아도

못 풀뿐

나는


그래서

나는

몇%까지 와있을까


지겹게 길다.

내가 만약 조선시대의 양반집 하인으로 태어났다면,

이런 글을 쓸 생각조차 했을까.

그런 삶에 비하면

지금은 얼마나 행복한가

그럼에도 불구하고 난 왜

그런 비루한 운명보다 더 불평하고 있나,


처음부터 조선시대의 양반집의 하인으로 태어났다면

나는 이런 불평 없이 잘 살아갔을 거라고 생각해.

물론 어느정도는 했겠지.


그러나


지금 현대에서 20년간 살고,

그때로 돌아가서 다시 산다면

정말로 극단적이 되어버릴 거야.

보나마나 뻔하지

난데,


그러니까 그거야

조선시대로 보내버리기전에

행복 한 줄 알라고


평범함에 감사해야한다-

항상 있는것에 감사해야한다-

항상 있어줘서 고마워-

나는 지금도 너무나 행복해-


그럼에도 불구하고

딱 하나.

이것만 되면 잘 할텐데.

라고 자주 말했었다.

내가 잘 할수 있지만 이것이 되었으면 좋겠다.

라고 말하는게 맞지 않을까.


안쉬운거 아는데,


쉽게 될 리가 없잖아?


다 아니까


결국 그거지.


겉으로는 웃어


그리고


속으로는


활짝 웃어-

by 미스티아 | 2009/10/13 01:33 | 잡담 | 트랙백 | 덧글(7)

B★RS P.E.



그냥 말 그대로 ㅇㅇ



이쁘네요 좀



애니화 된데요-

by 미스티아 | 2009/10/12 23:50 | 잡담 | 트랙백 | 덧글(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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